전시장에는 외국인 대여섯이 오세창의 병풍 앞에서 ‘뷰티풀을 연발하며....
아무도 물러서거나 떠나려 하지 않는다....
전시실에는 더 훌륭한 작품이 많이 나와 있었다....
파시스트 군부와 시민군이 서로를 죽고 죽이는 한복판에 어린 소녀 오필리아가 만삭의 엄마와 함께 도착한다....
그의 아들 위창 오세창(1864~1953)이 부친의 뜻을 이었다....
잘 모아서 기록하고 중국의 학자들과도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....
일제강점기 조선 최고의 감식안을 지닌 문예계 ‘지존이 되었다....
오경석은 이 석편을 1855년 평양부치(平壤府治) 서쪽 10리 지점인 오탄강변의 한사정(閑似亭)에서 보고 한양에 가져왔다라고 기록했다....
어른이 되면 알게 될 거야....
4천년 전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다....